주식시장에 다시 또 하나의 큰 이슈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들인데요, 금융기관 사이트 접속 또는 결제 관련 절차에서 본인인증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가 올해 12월 10일을 기준으로 전면 폐지됩니다.
물론 안정성을 위해서 채택한 제도이지만, 공인인증서는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편함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정도로 다소 비효율적인 인증수단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핀번호 또는 생체인증과 같은 보다 더 현대화된 인증절차를 채택하고 있었죠.
본문에서 공개하지 못하는 엄선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는 아래에 따로 정리해놓았으니,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만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공인인증서를 무려 21년동안 사용해오고 있었는데요, IT강국 답지 않게 바로 이 인증절차에 관해서만큼은 다른나라에 비해 매우 뒤쳐져있었습니다. 젊은 층도 매우 불편하고 번거로움이 많았는데 비교적 중장, 노년층들의 어려움은 이루말 할 수 없었겠죠.
사실 공인인증서 폐지에 관한 필요성은 꽤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제서야 드디어 실제로 공인인증서 폐지 시행이 확정되었고, 공인인증서와 더불어 액티브액스와 같은 여러 잡다한 인증프로그램들의 설치도 더 이상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편리함이 몸소 체감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절차로 공인인증서 인증을 대신하게 되는걸까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인해 지문과 홍채인식, 안면인식등의 기술이 이미 상용화 되었기 때문에, 이 기술들을 이용한 생체인식 과정을 통한 인증절차가 자리잡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증절차가 아무리 간편해진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다면 결코 채택될 수 없겠죠. 무엇보다도 안정성의 측면에서 매우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 기술이 도입되어, 더욱 더 안전하고 간편하고 신속한 인증절차가 하루빨리 자리잡고 보편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부각
21년동안이나 사용해오던 기존 인증 체계 전체를 바꾸는 격변의 시기인만큼, 향후 새롭게 도입될 인증 기술과 관련된 업체들이 뜨겁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이 삼박자를 두루 갖춘 보안기술을 보유한 업체들 중에서도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로 기대감을 모으는 종목들을 아래에 쉽고 간결하게 분석 및 정리해놓았습니다. 적극 참고하시어 성공적인 투자판단을 내리시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첫 번째, 아톤
아톤은 1999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할 목적으로 처음 설립되어, 현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간편인증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톤은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패스(PASS)앱의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PASS는 안면인식 및 지문인식등 생체인증 방법을 통해 기존 인증절차 대비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사용자 수가 이미 2,000만을 넘었고 향후 꾸준히 더 늘어날 것으로 에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회사가 상당히 많은 돈을 쌓아두고 있네요.
그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고, 현재 시총은 1,300억원정도로 꽤 가벼운편에 속합니다. 직접적인 기술관련이 부각되는 순간 충분히 고공행진을 하기 좋을만큼 가벼운 시총입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두 번째,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 역시 1998년 설립되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공급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일반 기업에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및 생체인증 기반 신원증명 플랫폼과 개인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안인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미 매우 유명한 '터치 앤 원패스'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생체 인증 플랫폼이 바로 이 라온시큐어의 서비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약 3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으며 생체인증 분야에서 앞으로의 활용도 또한 매우 무궁무진한 기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부채비율이 급하게 증가되긴 했지만 투자를 함에 있어서 염려스러울 정도는 아니며, 아톤과 마찬가지로 1,300억대의 가벼운 시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생체인증과 직접적인 부분에서 관련이 있는 기업이기때문에,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세 번째,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인증은 1999년 설립되어 보안서버 및 공인인증서 글로벌 인증시스템 제작 및 공급, 인증서비스 아웃소싱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첫 사업으로 시작하여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을 개발했고, 지금은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리에게 이미 매우 친숙한 간편금융거래 어플인 토스와 협업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웃소싱 인증 시장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총은 약 1,650억원으로 상당히 가벼운편에 속하고, 뭐하나 크게 흠잡을 것 없이 튼튼한 재무구조 상태를 보여줍니다. 적은 비율이지만 해마다 주주들에게 배당 또한 꾸준히 지급해오고 있네요. 참 멀쩡한 종목인만큼, 테마 내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네 번째, 한국정보인증
한국정보인증은 공인인증서의 발급 및 웹보안서버 판매, 바이오 인증서비스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공인인증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공인인증 기술과 FIDO 기술을 결합하여 생체기반의 공인인증서를 개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죠.
현재 범용공인인증서 분야에서는 업계 선두 위치에 있는 기업입니다.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지갑등에 활용되는 인증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시총은 약 3,200억 정도로 위에서 다뤘던 종목들에 비해 살짝 무거운 편이지만, 그만큼 회사가 탄탄히 잘 자리잡고 있으며 재무표의 전 지표가 양호합니다. 배당도 작년부터는 약 2.6퍼센트나 지급하고 있는점은 매우 인상적이네요. 안전하게 비교적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시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중 가장 많은 분들께서 만족하셨던 글들을 아래에 소개해드릴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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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본 포스팅에 그 어떠한 정치적 방향성도 내포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단순한 투자적 관점에서 테마를 분석하는 취지로 글을 작성하였으니, 역시 투자적 관점으로만 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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