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의 핵심과 본질

수 많은 사람들이 부업 또는 전업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키우기에 도전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약 1년전에는 3~4개월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 여러가지로 공부도 많이하고 정말 많이 매달렸었다.

외로운 싸움의 연속이었다. 모르면 하나씩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스스로 깨우치는 방법밖에 없었다.

하지만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정답은 없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지식들과 노하우,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들이 진실인것처럼 널리 공유하고 있었다.

폰트크기가 중요하다, 사진 개수가 중요하다, 키워드를 어떻게 써야한다.. 등등 수 많은 이야기들을 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고 블로그가 점점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이방법 저방법을 시도하다 의지가 꺾여 포기하고 1년여가 지난 지금, 나는 돌아왔다. 천천히 정도를 걸으며 정직하게 다시 한 번 티스토리 블로그를 키워보고 싶어졌고, 또 그럴 자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제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고 천천히 나만의 노하우를 하나씩 쌓으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대로 키워볼 생각이다. 

내가 앞으로 블로그를 관리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질은 단 하나이다. 이것은 애드센스 가이드라인을 읽어보고 캐치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단순하고도 명료한 본질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고 나 역시도 그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읽는 사람에게 좋은 정보를 보기쉽게 제공한다'라는 것이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누가보면 말장난이라고도 여길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의 본 목적이자 순기능을 아주 심플하게 써봤을 뿐이다. 하지만 저 한 줄은 블로그의 시작과 끝을 다 담고 있는 완벽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포털사이트에 우리가 검색하는 목적을 생각해보자. 왜 검색을할까? 내가 알고싶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넘쳐나는 거짓정보, 껍데기 정보를 가려내고 그 중에서 정말 쓸만한 진짜 정보를 찾고 싶을 것이다. 검색하면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중에서 핵심 정보만을 담백하게 전달하는 진짜 정보를 말이다.

우리는 그런 블로그를 들어갔을때 그 블로그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정보를 습득하고, 또 다른 글을 읽으며 추가적인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다음에 또 생각났을때 그 블로그를 떠올리면서 다시 재방문하기도 한다. 

바로 이런 과정이 일어나도록 하는것이 성공적인 블로그를 키우는 단 하나의 핵심이자 본질이다. 이러한 본질을 머릿속에 계속해서 되새기면서 블로그를 천천히 잘 키워나갈 것이다.